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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골다공증

작  성  자

 이상직

등       록

 2006/09/04

조  회  수

 1319

내       용

1.골다공증이란

골다공증이란 골량이 현저히 감소하여 뼈가 매우 약하고 푸석 푸석해져서 체중이나 기계적인 압력에견디는 힘이 약해지고, 실내에서 가볍게 넘어지는 것 등의 미약한 충격에도 골절이 생길 수 있는 질환을 말합니다.

뼈는 우리 몸을 받쳐 주는 지주 역할을 하는 중요한 구조입니다. 그런데 골량(骨量)은 사춘기를 지나 30대초까지 증가하다 그 후 부터는 점차 감소하기 시작됩니다. 정상적인 골량의 감소는 개인에 따라 그 정도가 다르게 나타나지만, 병적으로 과다하게 감소하여 골량이 골절한계치 이하로 떨어지면 가벼운 충격에도 쉽게 골절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외국의 자료에 의하면 노인 인구의 약 30%가 골다공증의 위험을 가지고 있고 60세이상 여성중 약 18%는 일생 중 한번은 척추 골절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평균수명이 연장되고 노인인구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골다공증의 치료와 예방이 더욱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으며, 한국 여성의 골밀도가 서구인에 비해 낮은편이므로 골다공증의 예방이 더욱 중요합니다.

2.골다공증은 왜생기는가?

우리 몸의 뼈는 흡수되고 생성되는 재형성 과정을 반복합니다. 골다공증은 궁극적으로 골형성과 흡수 과정의 균형이 깨져서 생기는 것입니다. 즉, 골흡수 속도가 너무 빨라지거나 생성 속도가 느려져 흡수량을 생성량이 따라가지 못하면 뼈가 점점 엉성해지고 얇아져서 약해지고부러지기 쉽게 되는 것입니다.

30대 후반부터 나이가 들수록 뼈의 생성 속도보다는 흡수 속도가 빨라져 골량이 점차 감소하여 결국 뼈는 점차 약해지게 됩니다. 특히 폐경기의 여성은 뼈의 흡수 속도가 더욱 가속화되어 많은 골량의 손실을 볼 수있으며, 척추에서 심하게 나타납니다. 폐경기에 뼈의 흡수 속도가빨라지는 이유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급격한 감소 때문입니다.

나이에 따른 골손실은 매년 전체 골량의 약 1% 정도이만 폐경기 초기에는 3-5%까지 골 손실이 일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결국 일생 동안 여성은 최대골량의 1/3가량, 남성은 1/4가량의 골손실이일어난다고 합니다.

결국 모든 여성들이 폐경기를 거치고 고령에 이르게 되는데, 그러면 어떤사람에게는 골다공증이 발생하고 다른 사람들은 괜찮은가 하는 의문이 생길수 있습니다. 다음에 설명하는 위험인자가 여러 가지 있는 경우에는 폐경 후 또는 고령에서 골다공증이 쉽게 생긴다고 할 수 있습니다.

3.골다공증의 위험요소들
골다공증에 걸릴 수 있는 여러가지 위험 요소들을 아래에 간략히 적어 놓았습니다. 이러한 위험요소들을 미리 파악하고 제거하는 것이 골다공증의 예방 및 치료에 매우 중요합니다.

1) 성별
여성은 남성보다 위험이 더 큽니다. 이것은 여성 원래의 뼈 중량이 남성보다 더 적고, 남성과 달리 폐경이라는 특수한 상황으로 인하여 뼈 중량의 감소가 가속화 되기 때문입니다.

2) 조기폐경
40세 이전에 폐경이 원인 모르게 찾아온 경우, 50세 이전에 난소 2개를 모두 절제한 경우, 아예 처녀 적부터 생리가 없었거나, 혹은 수개월에 한번씩 생리를 하는 여성들의 경우에 발병위험이 큽니다.

3) 인종
백인(특히, 북유럽, 코카시안 여성) 또는 동양인이 흑인보다 걸리기 쉽습니다.

4) 칼슘섭취부족
우유 등 칼슘이 풍부한 음식을 기피하거나, 동물성 단백(육류고기)을 과다 섭취하는 사람에게 잘 발생합니다.

5) 육체적 활동
활동이 적을수록 잘 걸리며, 앉아서 일하는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에서 더 흔합니다.

6) 체격
신장에 비하여 체중이 가볍고 체격이 왜소한 사람에게 더 많습니다.

이밖에도 골다공증의 가족력이 있거나, 알콜, 카페인 함유음료(커피 등)의 과잉 섭취, 흡연 등도 골다공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4.골다공증의 원인과 분류

골다공증의 발병원인이 복잡하게 얽혀있거나 뚜렷하지 않은 경우를 "특발성 골다공증"이라 하고, 이와는 반대로 어떤 확실한 원인에 의해 생기는 경우를 "이차성 골다공증"이라고 부릅니다.

"특발성 골다공증"은 크게 폐경후 골다공증과 노인성 골다공증으로 나눌 수 있으며, 폐경후 골다공증에서는 에스트로겐(여성호르몬)의 결핍이, 그리고 노인성 골다공증에서는 노화에 따른 골량감소 및 칼슘흡수 감소가 그 주된 원인입니다. 폐경기가 되면, 뼈의 분해(골흡수)를 막아주는 작용을 하는 에스트로겐이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골흡수가 항진되는 현상, 즉 골량손실률의 현저한 증가가 나타나므로 골다공증의 위험도가 증가합니다.

"이차성 골다공증"의 원인이 되는 질환과 약제 등은 다음과 같습니다.
*.원인질환
. 갑상선 기능 항진증
. 쿠씽 증후군(스테로이드 과다 분비 질환 ) . 성기능 장애
. 만성 간장, 신장질환
. 류마티스 관절염
*.원인약제
.스테로이드 약제 (부신피질호르몬)
.갑상선 호르몬제
.항경련제 (간질치료제)
.제산제 등

5.골다공증의 증상 및 진단

증상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점차로 등이나 허리에 둔한동통 및 피로감이 있을수 있고, 뼈가 더욱 약해지면 골절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척추골, 대퇴골(허벅지뼈), 요골(손목뼈)등에 골절이 잘 일어나는 데, 대퇴골 근위부 골절은 골다공증에 의한 골절 중 가장 위험한 골절로서 약 15-20%는 1년 이내에 사망할 수 있으며 나머지 환자의 약 50%도 정상적인 활동의 제한으로 여생 동안 큰 불편을 겪게 됩니다. 척추골절이발생하면 허리의 통증이 오고 척추의 변형으로 허리가 구부러지고 키도작아지며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받게 됩니다.


진단
X선 촬영은 일반적으로 50%이상의 골량의 감소가 있어야만 진단이 가능하므로 불충분합니다. 따라서 최근에는 골다공증을 조기에 발견해 낼 수 있도록 골밀도 측정기가 개발되어 골다공증을 조기에 진단, 예벙 및 치료 후 경과 관찰에 이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혈액 및 소변검사로 골교대율을 반영하는 지표들을 측정하여 치료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6.골다공증의 예방 및 치료
*. 골다공증에 걸리지 않으려면
1) 균형잡힌 식사와 충분한 칼슘섭취를 하여야 합니다.
칼슘의 경우 성인 1일 800-1000mg, 성장기 청소년 1500mg, 폐경기여성이나 노인에서는 1500mg의 섭취가 권장되고 있습니다. 우유의 칼슘은 흡수가 좋고 200ml중 200mg의 칼슘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우유를 먹으면 설사를 하는 경우에는 탈유당분유가 적당합니다. 그외 치이즈, 요구르트, 달걀, 굴, 조개 및 두부등에 칼슘이 많이 함유되어 있슴니다. 식사만을 충분한 칼슘섭취가 가능하지 않은 경우에는 칼슘제재를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2) 규칙적인 운동을 합니다.
산책, 조깅, 자전거 타기, 등산 등이 권장됩니다, 수영은 큰 효과가 없습니다. 이러한 운동은 뼈뿐 아니라 심장이나 폐기능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꼭 필요합니다.

3) 일광욕을 적절히 하여 피부에서 충분한 비카민D가 생성되도록 합니다.

4) 과다한 알콜섭취나 흡연을 피하여야 합니다.

5) 일단 폐경이 되면 위험인자가 많은 사람은 여성호르몬제재를 복용하여 폐경 후 급속하게 일어나는 골량의 감소를 방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단, 사용전 반드시 의사와 상의하여 결정하여야 합니다.


*. 치료
골다증의 치료는 골형성을 증가시키거나 골흡수를 감소시키는 약물을 이용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골형성을 증가시키는 약물은 현실적으로 사용이 어려운 상태이며 그 효과도 연구 중에 있습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약물이 골흡수를 억제시키는 약물이며 칼슘, 에스트로겐, 칼시토닌, 비스포스페이트, 비타민 D등이 이에 속합니다. 그러나 이들 약물의 사용으로도 실제로 만족할 만한 골량의 증가를 유도하지는 못합니다. 따라서 골다공증이 생기지 않도록 미리 예방에 힘쓰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출처:서울대학병원(http://snuh.snu.ac.kr/)
골관절염의 증상과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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